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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비스 AI로봇 제조 생태계 구축'…경북, 관련 산업 육성 나서

등록 2023.03.27 08:41 / 수정 2023.03.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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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식당에선 음식을 나르는 AI로봇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경상북도가 이같은 서비스 AI로봇 제조 생태계를 구축해, 기술력 지원과 판로 개척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심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뜨거운 갈비탕이 로봇 위에 놓입니다. 테이블 번호를 입력하니 로봇이 서빙을 시작합니다. 

"맛있게 드십시오." 

AI 서빙로봇을 이용하면 무겁거나 뜨거운 음식도 쉽게 옮길 수 있습니다.

이성숙/식당 주인
" 6,7개씩 실어가지고 그 자리에 딱딱 갖다 주니까, 아주 실수 없이 만족합니다."

경상북도는 기업과 연구원 등 8개 기관과 서비스 로봇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단순히 AI서비스 로봇의 제조와 보급에 그치지 않고, 로봇 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네트워크망까지 구성합니다.

연구기관과 기업들은 부품의 국산화 등 로봇 기술 개발부터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하정우/베어로보틱스 대표
"R&D인력, 생산 인력 그다음에 서비스 인력을 계속 충원을 할거고요. 한국에 직원들을 더 많이 키우자.."

경상북도는 서비스 AI로봇 생태계 구축을 돕는 행정지원과 판로 개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식당들이 요청을 하면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싸게 구입할 수 있도록 도에서 지원을 해서..."

경상북도는 지역 실정에 맞는 농업용 로봇과 안전관리 로봇, 물류로봇 등 3개분야를 집중 육성할 방침입니다.

TV조선 이심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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