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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NHK "초치된 日 대사대리, '독도는 日 고유영토 맞다' 반박"

등록 2023.03.29 10:27 / 수정 2023.03.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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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정부가 초등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한 지난 28일 오후 외교부에 초치된 구마가이 나오키 주한일본대사관 대사대리(총괄공사)가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들어가고 있다.

외교부가 역사왜곡 내용이 담긴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한 데 대해 구마가이 나오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해 항의하자, 구마가이 총괄공사는 거듭 한국의 주장을 일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은 전날 오후 5시쯤 구마가이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대사대리 자격으로 서울 외교부 청사로 초치해 항의했다.

일본 NHK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구마가이 총괄공사는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에 비추어 볼 때 명백히 일본 고유 영토"라며 한국의 항의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또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한국의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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