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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5월부터 확진자 격리 기간 5일로 단축…7월 격리의무 해제

등록 2023.03.29 21:22 / 수정 2023.03.29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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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발표


[앵커]
올 여름엔 우리 일상이 코로나가 없던 세상으로 복귀할 전망입니다. 오는 5월 초부터 코로나 확진자 격리 기간은 5일로 단축되고, 7월엔 아예 격리 의무가 사라집니다.

그럼 모든 제약이 완전히 사라지는 '엔데믹'은 언제가 될지 최원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일상회복으로 가는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5월 초에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여부를 결정하겠습니다."

코로나 '심각' 단계가 해제되면서 확진자 격리기간이 현재의 7일에서 5일로 줄어듭니다.

7월쯤엔 2단계로 넘어갑니다. 

지영미 / 질병청장
"5월 초 정도에 저희가 단계 조정을 한다면 (2단계는) 한 7월 정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단계에선 감염병 등급이 독감과 같은 4급으로 낮아집니다. 격리 의무와 의료기관 마스크 착용 의무도 완전히 사라집니다.

코로나 지정병상이 없어지고 입원치료비와 생활지원비도 사라집니다.

다만, 중증환자엔 치료비를 일부 지원하고 치료제나 백신 접종은 무료입니다.

코로나에 걸려도 못쉬는 겁니다. 

김지우 / 서울 서초구
"격리도 안되고 하면 그런 쉴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됐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3단계인 완전한 엔데믹은 내년으로 전망됩니다. 이 단계에선 모든 규제가 사라지고, 코로나 백신 접종도 유료로 전환됩니다.

TV조선 최원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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