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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핵폭격기 B-52H 2대 동해 전개…"日자위대 전투기와 비행"

등록 2023.03.30 16:21 / 수정 2023.03.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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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의 장거리 전략폭격기 B-52H 2대. /출처: 미 공군

미 공군의 장거리 전략폭격기 B-52H 2대가 북한의 전술핵탄두 공개 이틀 만에 동해에 전개됐다.

30일 항공기 추적 서비스에 따르면 미국 박스데일 공군기지 소속의 전략폭격기 B-52H(스트래토포트리스) 2대가 이날 오후 일본 항공자위대 전투기들과 동해 상공을 비행하는 항적을 노출했다.

B-52H 2대는 폭격기기동군(BTF) 임무를 위해 괌의 앤더슨 기지에 전개하는 과정에서 동해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출동한 B-52H는 당장은 한국 공군과는 연합공중훈련 계획이 잡힌 게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B-52H가 괌에 배치됨에 따라 언제든 한미 군 당국의 다양한 협의 채널의 논의를 통해 연합공중훈련을 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B-52H는 지난 6일 서해 상공에서 우리 공군 F-15K, KF-16 전투기와 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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