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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아침에 한 장] 국내 최대 모터쇼 개막

등록 2023.03.31 08:25 / 수정 2023.03.3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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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렌즈에 담긴 그 순간, 그 의미를 짚어보는 시간이죠. 사진기자가 선택한 아침에 한 장입니다. 오늘은 조선일보 사진부 오종찬 기자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볼 사진은 어떤 건가요.

[기자]
네. 서울모빌리티쇼에 전시된 차량인데요. 포토제닉한 모습에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자동차 좋아하시는 분들은 많이 기대하고 계실텐데요. 2년만에 열리는 국내 최대 모터쇼 '서울 모빌리티쇼'가 오늘 개막합니다. 어제 언론에 미리 공개한 현장을 찾아가봤습니다. 독일 자동차 회사와 명품 의류 업체가 합작해서 만든 프로젝트 차량입니다. 나무로 모형을 만든 목업 차량으로 실제 주행은 불가능하지만, 압도적인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오늘 개막하는 서울 모빌리티쇼는 2년 전보다 규모가 커져서, 12개국에서 163개 업체와 기관이 참여하는데요. 모빌리티쇼는 신차 공개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어서, 새로운 모델을 처음 공개하는 업체도 많습니다. 이번 쇼는 눈으로 즐기는 단순한 모터쇼가 아니라, 신차를 직접 시승해보거나 메타버스 가상 공간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앵커]
사진을 보니 관람객들이 좋아할만한 차량이 많이 보이는데, 완성차 이외에 다양한 기술도 접할 수 있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모빌리티쇼의 키워드는 '융복합'인데요. 차량 말고도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기술도 많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기자동차가 충전 로봇을 통해서 전기 충전을 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자율주행 로봇을 비롯해서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기술들이 전시돼 있었습니다. 오늘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4월 9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앵커]
'노 마스크'와 함께 오랜만에 돌아온 모빌리티쇼라 이번 주말은 전시장 열기가 뜨거울 것 같네요. 지금까지 아침에 한 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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