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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부하는 건강 계단' 9년간 1200만 명 이용…hy 누적기부 1억 원

등록 2023.04.10 12:37 / 수정 2023.04.1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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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시민청에 설치된 '기부하는 건강계단' /hy 제공

유통전문기업 hy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기부하는 건강계단' 누적 이용자 수가 1200만 명을 돌파했다.

기부하는 건강계단은 서울시와 hy가 함께 기획한 민관협업 공익활동으로, 서울시청 시민청에 설치한 계단을 시민들이 오를 때마다 hy가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지난 2014년 설치 이후 9년간 1200만 명이 이용해 누적 1억 원을 적립했다. 적립금은 취약계증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의 발걸음으로 조성한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헬시플레져 문화 확산과 함께 이용자가 크게 늘어 지난해에만 460만 명이 이용했다"고 했다.

hy는 서초구와 함께 '서초구 건강계단'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청과 서초구 건강계단을 합산한 누적 이용자는 1600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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