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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술로 무장한 잠수함 '안무함', 軍에 인도…"수중 킬체인 핵심전력"
등록: 2023.04.20 오후 16:18
수정: 2023.04.20 오후 16:20
우리나라 기술로 독자 설계·건조된 해군의 안무함(장보고-Ⅲ급 Batch-I)이 20일 군에 인도된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오후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3000톤급 잠수함인 안무함의 인도·인수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무함은 한국 해군의 30여 년간 잠수함 운용 경험과 조선소의 함 건조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안무함은 주요 무기체계가 국내 독자 개발되는 등 국산화 비율이 76%에 달한다. 최신 연료전지와 최첨단 소음저감 기술을 적용해 현재 운용 중인 잠수함보다 전투 수행 및 작전지속능력과 은밀성·생존성이 강화됐다. 이는 장보고-I급·Ⅱ급 잠수함에 비해 약 두배 이상 향상된 수치다.
안무함은 함수 수평발사체계를 이용한 유도탄, 어뢰, 기뢰 등의 무장을 운용할 수 있다. 수직발사체계에서 발사하는 탄도유도탄(SLBM)으로 지상 핵심표적을 정밀타격 할 수 있어 유사시 전략적 타격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기존의 장보고-Ⅰ·Ⅱ급 잠수함보다 선체가 커졌음에도 음향무반향코팅재. 이중탄성마운트 등 최신 소음저감 기술이 적용돼 은밀성도 확보했다.
안무함은 약 8개월간의 전력화 훈련을 거친 뒤 오는 2024년 실전 배치돼 '수중 킬체인 핵심전력'으로서의 임무를 수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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