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이 코로나19에 또 걸렸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이러면 안 되지만,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소식을 전한다"며 "며칠동안 격리할 예정"이라고 썼다.
베라크루스주와 킨타나로오주에 이어 남부 유카탄주에서 일정을 소화하다 멕시코시티 관저로 이동해 휴식하고 있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의 코로나19 감염은 2021년 1월과 지난해 1월에 이어 3번째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2차 접종과 추가 접종을 했다고 현지 매체는 보도했다.
통계사이트들에 따르면 이날 기준 멕시코 내 누적 확진자는 757만4620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33만3745명으로, 치명율(4.4%)이 페루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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