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재능기부협회(이사장 최세규)가 지난 5월3일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SOS어린이마을(원장 김용수)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각종 생활용품 및 선물 전달식을 개최했다.

심소원, 박은영 아나운서 진행으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이완국 샴발라 회장, 유정열 하이테크유일 대표이사, 송명의 고래푸드 대표이사, 이재한 무봉리토종순대국 대표, 신현돈 금생산업 대표이사, 한장현 와이앤엠건설 대표이사, 박철호 뮤지컬가수가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훈 토이코코리아 대표가 어린이 교육용 완구, 김현정 홈앤몰쇼핑 대표이사가 어린이 영양제와 생활용품, 김창경 세우 대표이사가 안성탕면, 명정길 MG컴퍼니 대표이사가 동충하초 건강식품을 후원했다.

재능기부협회 회원들은 성금을 모아 구매한 비타팡팡 어린이 영양제, 쌀, 식용유, 각티슈, 홍게간장, 섬유유연제, 여에스더 엘라스틴 건강 보조식품 등 1천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최세규 이사장은 ”고물가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은 식지 않았다. 이럴 때일수록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