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60억 코인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을 향해 "거액의 코인이 매도됐음에도 재산신고액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윤희석 대변인은 김 의원의 코인 매도 시점이 지난 대선일과 가깝다며 "매도한 자금이 어디로 갔는지 확실시 검증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김 의원이 코인을 보유한 채 가상자산 과세 유예 법안을 발의한 점을 거론하며 "이해 충돌을 넘어 국회의원의 입법권도 남용했다"고 지적했다.
윤 대변인은 김 의원 코인 의혹의 본질을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연일 보여주는 도덕 불감증과 특유의 이중성"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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