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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JMS 정명석, 여신도 대상 성범죄로 또 고소 당해

등록 2023.05.10 15:02 / 수정 2023.05.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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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인 9명으로 늘어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이 또 다른 여성 신도들로부터 추가 고소를 당했다.

피해자들의 법률대리인인 정민영 변호사와 경찰 등에 따르면 20~30대 여신도 3명이 이달 초 강제 추행과 준강제추행 혐의로 정명석을 충남경찰청에 고소했다.

이들은 2018년부터 2019년 사이 충남 금산군 월명동 수련원에서 성추행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독일 국적의 여신도도 같은 피해를 호소하며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여신도 3명이 정명석에 대해 강체추행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해 수사가 진행되는 것까지 포함하면, 현재까지 정명석을 고소한 여신도는 모두 9명으로 늘었다.
정명석은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17차례에 걸쳐 홍콩 국적 여신도 29살 A씨를 성추행하거나 성폭행하고, 2018년 7월부터 그해 말까지 5차례에 걸쳐 호주 국적 31살 B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돼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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