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밀란이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문턱에서 같은 홈구장을 쓰는 더비 라이벌인 AC 밀란을 완파했다.
인터밀란은 오늘(11일) 산 시로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AC 밀란을 2-0으로 꺾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처음으로 AC밀란에 이긴 경기다.
인터밀란은 시작 8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제코가 상대 선수와 몸싸움을 이겨내고 왼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37세 54일의 제코는 37세 148일 때 골을 넣은 맨유의 라이언 긱스에 이어 역대 준결승전 최고령 득점 2위 기록을 세웠다.
인터밀란은 3분 뒤인 전반 11분 미키타리안이 문전을 쇄도하며 추가골을 넣으며 승기를 굳혔다.
또 13년 만의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밀라노 더비에서 승리하는 팀은 다른 4강 대진인 맨체스터 시티-레알 마드리드의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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