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12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항공사 컨설팅 및 평가 업체인 영국 스카이트랙스의 '스카이트랙스 에어라인 레이팅'에서 지난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최고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스카이트랙스는 1989년에 설립된 항공 컨설팅 및 평가 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항공사들의 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서비스 수준은 가장 낮은 '1성'부터 세계 최고의 서비스 수준을 의미하는 '5성'까지 분류해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인증은 스카이트랙스의 전문 심사위원이 대한항공 항공편에 '미스터리 쇼퍼' 형식으로 직접 탑승해 약 2주간 공항 내 서비스부터 기내 서비스까지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한항공은 이번 '5성' 획득에 대해 "기내식·와인 및 주문형오디오비디오 서비스 업그레이드, 항공기 현대화, 고객 서비스 강화 등 항공 서비스 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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