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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81세 '살림의 여왕' 마사 스튜어트, 수영복 표지 모델 됐다

등록 2023.05.16 11:10 / 수정 2023.05.1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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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 스튜어트 트위터 캡처

올해로 81세를 맞은 '살림의 여왕' 마사 스튜어트가 유명 스포츠 잡지의 수영복 표지 모델이 됐다.

스튜어트는 이날 발행되는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수영복 특집호 표지 4종 중 하나에 모델로 나섰다.

스튜어트는 트위터에 "SI의 표지를 장식하게 돼 기쁘다. 이 표지가 당신의 새로운 도전에 영감을 주길 바란다"고 썼다.

SI도 이번 표지에 대해 "전설적"이라면서 "올해 (표지)가 역대급이 될 것이라는 우리의 말은 진심이었다"고 전했다.

스튜어트는 1990년 요리·실내장식 등 살림에 대한 경험을 담은 잡지 '마사 스튜어트 리빙'을 펴내며 미국에서 '살림의 달인'으로 떠오른 인물이다.

생활용품과 관련된 각종 출판·소매·인터넷 마케팅 등 사업을 아우르는 '마사 스튜어트 리빙 옴니미디어'를 설립해 1999년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하기도 했다.

스튜어트는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고령에 수영복 모델로 나선 데 대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충분히 건강하다면 이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스튜어트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을 통해 좌우명 '변화가 끝나면 인생도 끝이다'를 곱씹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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