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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산업부, 수출목표 달성 위해 유망품목 30개 선정·對中 수출 집중

등록 2023.05.16 17:14 / 수정 2023.05.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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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범부처 수출상황점검회의. /산업부 제공

정부가 수출 유망품목 30개를 선정하고, 최대 교역국인 중국 시장 수출확대 지원에 착수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수출 유관부처와 함께 제2차 '범부처 수출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월 개최된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발표한 주력 제조업 및 12대 신수출 유망분야 중 수출 확대가 기대되는 세부 유망품목을 선정하고 수출 지원계획을 논의했다.

정부는 수출 유망품목 지정제도를 도입하고 거점무역관 지정, 수출바우처, 해외지사화 사업 등과 연계하는 특화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정부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중국 경제활동 재개 효과 등이 수출확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중국 시장동향과 산업구조 변화에 맞춘 신성장제조업, 소비재, 디지털·그린 전환 등 3대 분야의 중국시장 진출 지원을 강화하고, 정부협력 채널을 활용해 경제협력 방안도 마련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무역적자 및 수출 부진에서 조기에 벗어나기 위해서는 보다 강력한 수출드라이브에 모든 부처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하면서, “이번에 선정한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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