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아이돌 출신 가수 남태현과 방송인 서민재에게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내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앞서 서씨는 지난해 8월 남씨와 함께 있는 사진 등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남태현 필로폰 함. 그리고 제 방인가 회사 캐비넷에 쓴 주사기가 있다. 그리고 저 때림”이라고 적힌 글을 올려 마약 투약 의혹이 제기됐다.
경찰은 지난해 9월 남씨와 서씨의 소변과 모발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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