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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대 입학정원 확대'에 복지부 "결정된 바 없어"

등록 2023.05.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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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8일 '정부가 의대 입학정원 확대안을 확정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부인했다.

복지부는 "의대 정원 확대 등에 대해 의료현안협의체에서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나 진전된 게 전혀 없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정원 확대와 관련해 숫자를 여러개 검토했고 여러 안 중 이런 숫자(확대 규모)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유력한 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관계자도 "의대 정원 증원 논의가 필요하지 않느냐는 얘기가 나오긴 했지만 구체적인 제안이 오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한 언론은 정부가 현재 고교 2학년생이 치르는 2025학년도 입시에서 의대 입학 정원을 3058명에서 3570명으로 512명 늘리는 방안을 이달 초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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