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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드론 상용화 임박'…인천시, 2025년부터 항만 화물 운송에 드론 투입

등록 2023.05.22 08:49 / 수정 2023.05.2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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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드론이 산업 분야는 물론 일상 생활과도 점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드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담은 드론 박람회가 인천에서 열렸는데, 각 분야에서 상용화를 준비중인 드론들이 미리 선을 보였습니다.

강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둥글게 생긴 드론이 축구공처럼 빠르게 날아가더니, 원형 모양의 골대를 통과합니다.

5대5로 기량을 겨루는 드론 축구 세계대회 모습입니다.

박진혁 / 유소년 드론 축구 선수
“막으면서 다른 드론을 치는 거랑 골 넣는 것을 보면서 설레는거요.”

지난 17일부터 나흘동안 인천 송도에서는 2023 대한민국 드론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레포츠와 교통, 소방, 산림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는 드론이 선을 보였습니다.

정부는 최대 시속 240km인 개인 탑승용 드론 상용화 등 국내 실정에 맞는 드론 교통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원재 / 국토부차관
“안전한 드론 비행을 뒷받침할 드론 교통 관리 시스템도 2028년까지 구축해서 실생활 적용에도 더욱 속도를….”

인천시도 옹진군 자월도를 드론 자유화 구역으로 설정하는 등 드론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유정복 / 인천시장
“연계된 산업들이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고 여기에 산학연 모두 연동화 시켜서 모빌리티 산업을 육성, 발전….”

인천시는 또 2025년부터 인천항을 중심으로 화물 운송에 쓰이는 배송 드론을 상용화 할 계획입니다.

TV조선 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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