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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사진과 글로 포착된 지리산의 아름다움"…구영회 수필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자리'

등록 2023.05.24 17:53 / 수정 2023.05.2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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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회 수필집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자리'. /나남출판사 제공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포착해 글과 사진으로 담아온 구영회 작가의 일곱 번째 지리산 수필집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자리'가 출간됐다.

나남출판사는 구영회 작가의 글과 사진이 수록된 수필집 '지리산 인생길의 일곱 번째 사색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자리>'를 출간한다고 밝혔다.

구 작가의 지리산 수필집 가운데 일곱번째에 해당하는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자리'는 지리산의 평화로운 자연풍경을 벗삼아 험난한 인생길에서 영혼의 안식처를 찾아가는 '지리산 나그네' 구영회 작가의 여정을 독자들과 공유한다.

구영회 작가가 찍은 지리산 일대 풍경. /나남출판사 제공

책 속에 수록된 모든 사진은 구 작가가 지리산에서 거주하며 직접 찍은 사진들이다. 작가는 지리산에서 자신이 관찰하고 경험한 자연의 경이로움을 담담하게 담아내고 있다.

구 작가는 "코로나 팬데믹의 기나긴 터널의 저 앞에 마침내 출구와 햇살이 보이는 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라며 "그동안 위축되고 잃어버렸던 각자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아 별일 없이 순조로운 인생길을 걷는 일은 누구나 소망하는 바일 것"이라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구영회 작가가 찍은 지리산 일대 풍경. /나남출판사 제공


작가는 또 책을 통해 "우리 마음속에 오래된 느티나무의 여전히 싱싱한 잎사귀처럼, 잠재되어 있는 '평화'에 관한 체험적 사색을 담았고 이를 공유하고 싶었다"며 수필집을 쓰게 된 이유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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