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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안민석 "日 오염수, 尹부부 먼저 먹어라" 또 막말

등록 2023.05.26 07:57 / 수정 2023.05.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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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도 "대통령실, 식수로 주문해라"


[앵커]
민주당이 후쿠시마 시찰단을 연일 비난하고 있습니다. 안민석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내외가 먼저 마시라"고 했고, 정청래 의원은 "대통령실이 식수로 주문하라"는 말까지 했습니다.

보도에 정민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라디오에 출연한 5선의 안민석 의원은 후쿠시마 시찰단의 보고를 믿을 수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 부부 먼저 마셔보라고 했습니다.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민들에게 먹으라고 하기 이전에 시찰단부터 한번 먹어보고 그 전에 대통령 내외부터 먹어보시고…."

안 의원은 지난 달에도 윤 대통령 부부가 감옥에 갈 것이라고 했다가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안민석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달 5일)
"(총선에 지면) 차기 정권을 야당한테 다시 뺏길 거고요. 그러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무탈하겠습니까? 아마 감옥 갈 것 같아요."

국회 과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청래 최고위원도 "대통령실부터 '후쿠시마표 오염 생수'를 주문해 마시라"며 "이럴 때야말로 '영업사원 1호'가 나설 때"라고 비꼬았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스위스 생수처럼 깨끗하면 후쿠시마표 오염 생수 이렇게 수출해도 되잖아요."

여당은 과학적 검증결과를 기다려야 할 때 또 다시 거짓 선동으로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문재인 정부에서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지 않겠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면서 정권이 바뀌자 마자 괴담과 막말 선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장예찬 /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민주당은) 국민 안전이 걸린 문제도 내로남불입니까.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는 민주당의 이중성…."

TV조선 정민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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