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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장암 고백' 전여옥 "암 걸렸다니 좋아해…인간 맞나"

등록 2023.05.30 09:19 / 수정 2023.05.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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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tv 캡처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이 암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제가) 암에 걸렸다고 하니까 좋아하는 '좌빨'들이 많다"며 "인간인지 의심스러운 악플 다는 분들 다 고소하겠다"고 말했다.

전 전 의원은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조민과 조국을 비난해서, 마음보를 나쁘게 써서, 문재인 비난해서 암에 걸린것'이라고 한다"고 자신이 받은 악플을 소개했다.

"대한민국 바로 세우는 것 보고 싶다고 글을 썼더니 그때까지 살아있지 못 한다고 한다"는 악플도 소개했다.

전 전 의원은 "무시무시한 악플 다는 분들 금융치료를 확실하게 받게 할 것"이라며 "더 열심히 싸우고, 목숨 걸고 글도 쓰고, 방송도 하겠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전 전 의원은 현재 대장암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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