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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 격리의무 오늘부터 해제…사실상 일상회복

등록 2023.06.01 07:50 / 수정 2023.06.0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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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 코로나19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로 하향 조정돼 코로나 발생 이후 3년 4개월 만에 사실상 일상으로 돌아갑니다. 대학병원 등을 제외하고 동네 병원과 약국등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확진자 격리도 더이상 하지 않아도 됩니다.

윤슬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코로나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내리면서 가장 크게 달라지는 건 확진자의 격리의무 해제입니다.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의무가 오늘부터 5일 권고로 바뀝니다.

단,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비 지원은 당분간 유지됩니다.

또, 마스크를 써야했던 의원과 약국에서의 착용 의무도 전면 권고로 바뀝니다.

단, 환자들이 밀집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에선 당분간 착용 의무가 의 유지됩니다.  

입국자들에게 입국 3일차에 권고하는 유전자 증폭 검사도 종료합니다.

하지만 코로나 의료대응체계와 치료비 지원은 유지되고, 백신접종과 치료제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선별진료소 운영은 계속되지만 현재 9곳인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은 중단됩니다.

정부의 대응방식도 달라져, 국무총리가 본부장인 중대본에서 보건복지부 중심의 중수본이 코로나 상황을 총괄하게 됩니다.

오전 9시 30분 공개되던 코로나 일일 통계도 앞으로는 주 단위 통계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TV조선 윤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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