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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여자월드컵 고강도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등록 2023.06.01 14:01 / 수정 2023.06.0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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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7월 개막하는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 출전하는 여자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오전 서울 용산에서 '2023 여자월드컵 고강도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여자대표팀의 이금민 선수를 비롯해 고강도 서포터즈 첫 멤버로 위촉된 전 국가대표 김태영과 배우 박선영, 정혜인이 참석했다.

인기 TV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활약 중인 배우 박선영과 정혜인은 첫 번째 고강도 서포터즈에 임명 돼 선수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여자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각계각층의 고강도 서포터즈를 모집할 예정이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발대식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흘린 땀의 결과물을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다면 그 어느 때보다 폭발적인 여자축구 붐이 찾아 올 것 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여자 대표팀은 6월 중 소집돼 월드컵 막바지 훈련에 들어가 7월 8일 아이티와 월드컵 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이번 월드컵에서 H조에 속해 콜롬비아, 모로코, 독일을 상대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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