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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육해공 합동 전력 동원된 해병대 서북도서 방어훈련 종료

등록 2023.06.02 16:06 / 수정 2023.06.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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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가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진행했던 서북도서 방어훈련이 마무리됐다.

2일 해병대사령부는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지난 사흘간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북도서 일대에서 실시했던 합동 도서방어 종합훈련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17년 이후 열리지 않다가 6년 만에 재개된 올해 서방사 종합훈련은 주야간 구분 없이 실전과 같은 행동화 위주로 북한이 무인기와 화력 등으로 도발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서방사를 비롯해 육군 특전사령부와 항공사령부, 군수지원사령부, 해군 작전사령부, 공군 작전사령부, 국군 화생방사령부가 참가했다.

또한 육군 공격헬기 코브라(AH-1S)와 아파치(AH-64E), 해군 상륙함(LST), 공군 전투기(F-15K, KF-16) 등의 합동 전력도 동원됐다.

장병들은 북한 강점세력 격멸, 테러 진압과 주민 대피, 대량 전상자 처치와 환자 후송 등 실제 전투 상황을 가정해 임무를 수행했다.

서방사는 훈련 이틀째였던 지난달 31일 새벽 북한이 우주발사체라고 주장하는 발사체를 발사하자 화력대기태세를 격상하고 북한의 도발에 대비했다. 

(영상 제공 : 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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