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TV조선이 주최하는 요리축제, 2023 서울푸드페스티벌이 오늘로 일주일간의 대장정을 마칩니다. 오늘은 한강 잠수교에서 스타 셰프들의 피자 파티가 펼쳐지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안윤경 기자, 오늘 날씨가 참 좋은데,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잠수교에서는 '다리 위의 소풍'을 뜻하는 피크닉 온 더 브릿지가 열리고 있습니다.
화창한 날을 맞아 축제를 즐기러 온 시민들이 많은데요, 벌써부터 전국 맛집 음식을 판매하는 푸드트럭 앞에는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미슐랭 3스타 셰프 4명을 포함해 세계 최정상 셰프들이 참여했습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세 명의 피자 챔피언들은 국내산 산나물로 만든 피자를 시민 3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합니다.
레아 스크루토 / 美 피자 챔피언
"한국 산림 농장에서 더덕을 가지고 와서 고추장 더덕 피자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어린이 요리 교실과 펫 프렌들리 존도 마련돼 시민들의 풍성한 즐길거리도 마련됐습니다.
황지후 / 서울 서초구
"많은 푸드트럭도 있고 사람들도 되게 많아서 재밌는 거 같아요."
오늘만 약 5만 명의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 만큼 각종 요리의 향연, 4팀의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TV조선 서울푸드페스티벌의 오늘 행사는 저녁 8시까지 시민들과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서울 잠수교에서 TV조선 안윤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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