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도에서 열차가 탈선한 뒤 반대편 열차와 부딪히면서 적어도 288명이 숨지고 900명 넘게 다치는 최악의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수백명이 객차 안에 갇혀 있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걸로 보입니다.
2. 정유정이 또래 여성을 살해한 후, 시신 훼손을 위해 또 다른 흉기와 쓰레기 봉투를 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피해자 집에서 시신 일부가 발견됐습니다.
3. 자녀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선관위가 수용한 권익위와 국회 국정조사는 강제 조사권이 없어 맹탕 우려가 나옵니다. 국민의힘은 "청년이 분노하고 있다"며 내일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고 감사원 감사 거부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합니다.
4. 독감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국내 첫 어린이 전문 병원은 소아과 의사 부족으로 오늘부터 휴일 진료를 중단했습니다. 밤이나 주말에도 진료 받을 어린이 병원은 서울에 3곳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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