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2시 42분 전북 완주군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의 진앙은 전북 완주군 남쪽 15km 지역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5km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진 발생 이후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119에 27건 접수됐다.
신고자들은 “갑자기 쿵 하는 소리를 들었다”거나 “흔들림을 느꼈다”며 지진 발생 여부를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48차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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