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일이자 절기상 망종인 오늘도 여름 기운이 물씬 느껴지고 있습니다.

내륙과 동해안은 오늘도 30도 안팎의 더위가 예상되고요. 서울 26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볕도 강하니까요. 지금 외출하시는 분들은 자외선 차단제 꼼꼼하게 바르시는게 좋겠습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고, 곳곳으로 소나기 구름이 형성되겠습니다.

오후까지 경기북부와 강원, 경북동부에서 5~40mm 정도로, 곳에 따라서는 돌풍과 벼락, 우박까지 내릴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더위 속에 강원 영동지역의 대기는 계속해서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한낮기온 청주와 안동, 대구가 28도까지 오르겠고, 남부의 해안가는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겠습니다.

내일 서울은 오늘보다 더 덥겠고, 금요일 오전 중부지방으로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