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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선관위 '자녀채용'에 위원장 거취는…73.3% "책임지고 물러나야"

등록 2023.06.07 06:58 / 수정 2023.06.07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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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지닌달 31일 오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고위직 간부들의 자녀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와 후속대책을 발표한 뒤 회견장을 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고위직 간부 '자녀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국민 10명 중 7명은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기관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3∼4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노 위원장 거취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73.3%가 '이번 사안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고 답했다.

'이번 사안 책임으로 물러날 필요가 없다'는 응답은 14.1%였고, '모름·무응답'은 12.6%였다.

노 위원장이 물러나야 한다는 응답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72.0%)과 국민의힘 지지층 (79.6%) 모두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 전화면접 100%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0.5%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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