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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3주 연속 감소…"정체기 유지 전망"

  • 등록: 2023.06.14 14:21

  • 수정: 2023.06.14 14:22

코로나19 일상 회복 이후에도 확진자는 3주 연속 감소세를 유지하는 등 안정적인 상황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6월 첫째주(6월 4∼10일) 코로나19 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직전 주보다 2.0% 줄어든 11만7217명으로, 일 평균은 1만6745명이었다.

5월 셋째주(일 평균 1만9116명) 이후 3주 연속 감소세다. 주간 확진 사례 중 40.3%(5월 넷째주 기준)는 재감염 추정 사례다.

위중증 환자 수는 일 평균 128명으로, 전주 대비 22.4% 줄었고, 주간 사망자 수는 57명(일 평균 8명)으로, 역시 지난주보다 18.5% 줄었다.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1월 셋째주부터 21주 연속 '낮음'을 유지하고 있다.

이상원 방대본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브리핑에서 "현재 코로나19는 약간 정체된 상태이고 당분간은 이런 정체기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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