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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과정 밖 수능' 평가원, 12년만에 대대적 감사받나

등록 2023.06.18 09:10 / 수정 2023.06.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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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교육과정을 벗어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논란에 휩싸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2년 만에 대대적 감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수능 출제 기조를 언급한 뒤, 수능을 5개월 앞두고 교육부 대입담당 국장이 경질되고 대통령실에서 교육부와 사교육업체의 '이권 카르텔' 여부를 지적했다.

가장 최근 진행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감사는 2011학년도 수능 직후인 2011년 2∼3월 감사원이 진행한 종합감사였다.

2011학년도 수능은 언어, 수리, 외국어(영어) 등 주요영역이 전년보다 어렵게 출제됐고, 시험이 어려워질수록 상승하는 '표준점수 최고점'도 크게 뛰었다.

경질된 대입담당 국장은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비서실장을 지냈고, 이규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역시 문재인 정부 말기인 지난해 임명돼 임기를 2년 가까이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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