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어제(18일) 오후 6시 30분쯤 경기 남양주소방서 박호정 소방사(30)는 차를 몰고 의왕시 청계3터널을 지나다 불이 난 차량을 목격했다.
박 소방사는 차에서 뛰어나와, 다른 운전자를 이끌며 터널 안 옥내소화전 2개를 이용해 불을 끄기 시작했다.
자칫 불이 확산돼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던 상황이었지만, 박 소방사의 빠른 대처 덕분에 차량 엔진에서 시작된 불은 20분 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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