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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고속도로 달리던 광역버스 뒷바퀴에 불…탑승자 24명 대피

등록 2023.06.20 15:51 / 수정 2023.06.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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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방본부 제공

어제(19일) 오후 9시 13분쯤 인천 부평구 고속도로를 운행 중이던 광역버스에 화재가 발생해 승객과 기사 24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인천시 부평구 일신동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송내 나들목(IC) 인근에서 운행 중인 광역급행버스에서 브레이크 과열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40대 운전기사와 승객 23명은 불길이 번지기 전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버스 뒤 차량 운전자가 버스 뒷바퀴에 인 불꽃을 발견하고선 기사에게 알려 인명 피해를 피할 수 있었다.

불은 소방 당국에 의해 10분여 만에 진화됐다.

해당 버스는 서울역에서 출발해 인천 송도국제도시로 향하던 중이었다.

경찰과 소방은 사고 경위를 추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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