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화장품 디자인에 '300초'…특허 1천건 분석 '3달→2시간'
사진 1장으로 당뇨 환자 식단도 조언등록: 2023.06.22 오후 21:35
수정: 2023.06.22 오후 21:39
[앵커]
인공지능 발달로 비즈니스 환경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을 이용해, 몇 분만에 디자인 시안 수백개를 만들고, 몇 달씩 걸리던 특허문서도 두 시간 만에 검토할 수 있는 건데요.
AI가 바꾸는 미래, 유혜림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푸른 바다의 심연을 붓으로 옮겨 담은 제품 포장 상자. 인공지능 '엑사원 아틀리에'가 만든 디자인입니다.
사람이 시안 1개를 만드는 데 3일이 걸리지만,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300초 만에 250개가 넘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한민정 / LG생활건강 책임디자이너
"다양하게 만들어진 이미지를 가지고 작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시간을 단축하게 된 것 같아요."
인공지능은 어려운 특허 문서도 빠르게 분석합니다.
특허문서 1000건을 분석하는데 사람은 최소 석달 이상 걸리지만, 이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2시간이면 가능합니다.
AI 기술이 생겨나면서 기존엔 불가능했던 1만 건 이상의 방대한 자료까지 검토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고명화 / LG이노텍 특허분석팀 책임
"수작업으로 하게 되면 1000건 이상을 하기 어렵거든요. 패러다임의 전환이라고 봐야 됩니다."
AI는 당뇨 환자를 위한 개인 영양사 역할도 담당합니다. 휴대폰으로 음식을 촬영하면 영양 성분을 분석해 올바른 식단을 알려줍니다.
인공지능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2025년엔 시장 규모가 204조 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송재호 /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핵심 AI 사업으로만 2025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합니다."
일상을 넘어 전문적인 영역까지 진출한 인공지능, 이제 기업의 업무 방식까지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TV조선 유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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