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우려가 커지면서 국내 천일염 가격이 오른 가운데,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천일염 주생산지인 전남 신안군 염전을 방문했다.
조 장관은 오늘 신안군 북신안농협과 인근 생산자 염전을 방문해 "최근 천일염 가격 상승은 과도한 불안감과 잘못된 정보로 인한 비정상적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천일염 생산량은 이달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으며, 6~7월에 공급되는 물량만 평년 산지 판매량을 상회하는 12만 톤에 이르러 수급에 문제가 없다”면서 “해역 방사능 모니터링 강화를 통해 국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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