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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이영재 등 '김천 상무 5기' 전역…소속팀 복귀

  • 등록: 2023.06.26 15:48

김천상무에서 군 복무를 한 권창훈과 강윤성, 김지현이 제대한다.

김천 구단은 오늘(26일) 김천 상무 5기인 강윤성과 권창훈, 김지현, 이영재가 전역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전체 인원이 4명으로 가장 인원이 적은 기수지만, 끈끈한 동기애와 팀워크를 보여줬다.

이영재는 팀의 주장을 맡으면서 52경기에 나와 4골 10도움을 올리기도 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활약한 권창훈은 올 시즌 2골 1도움을 올렸다.

강윤성은 39경기에 출전했고, 김지현은 46경기 출전해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들은 모두 원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권창훈은 수원 삼성, 이영재는 수원FC, 김지현은 울산 현대, 강윤성은 제주 유나이티드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

이영재는 "1년 6개월 동안 끊임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김천에서 받은 사랑 잊지 않고 원 소속팀에 돌아가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선수로 거듭나겠다.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고 전역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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