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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닐 패치 있나 묻자 "한 시간 내로 되죠"…무방비 노출

  • 등록: 2023.06.27 07:35

  • 수정: 2023.06.27 08:06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좀비마약이라고 불리는 펜타닐이 마구잡이로 확산되고 있다.

SNS로 문의하면 1분도 안돼 판매자로부터 연락이 온다.

가격과 수령 방법까지 상세하게 알려준다.

특정 장소에 가져다 두면 찾아가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이다.

서울이면 한 시간 안에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펜타닐은 암 환자나 수술 환자 등 고통이 극심한 환자에게 투약하는 마약성 진통제다.

헤로인의 50배, 모르핀의 80배 이상 중독성과 환각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는 불법 펜타닐이 18∼49세 미국인 사망 원인 1위로 지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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