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얼마전 유명 프렌차이즈 업체와 손을 잡고 리모델링한 충남 예산 전통시장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습니다. 예산군은 이에 힘 입어 곱창 특화거리도 만들었는데, 이번엔 지역 특산물들을 활용했습니다.
김달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동통한 곱창이 노릇노릇하게 익어갑니다. 잘 익은 곱창맛이 손님의 입맛을 사로잡습니다.
선종협 / 충남 천안시
"이전에 먹었던 곱창은 좀 질기고 돼지 냄새가 나서 즐겨하지 않았지만 지금 먹은 곱창은 인생 곱창인 것 같습니다."
충남 예산군에 들어선 곱창 특화거리입니다. 지역 특산물인 사과나무를 이용해 연기로 훈연을 하고 즙도 뿌려 곱창 특유의 냄새를 없앴습니다.
박진수 / 곱창가게 사장
"곱창 구이와 훈연 모둠에 애플 칩을 사용해가지고 냄새를 완전히 잡았습니다. 반응이 뜨거울 거라고…"
올해 초 복고풍으로 리모델링한 예산 전통시장은 상반기에만 80만 명이 찾았고, 이번에 같은 프랜차이즈업체와 협력해 곱창특화 거리를 만들었습니다.
예산 곱창은 오래 전부터 지역의 8대 먹거리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최재구 / 예산군수
"삽교가 곱창의 고장입니다. 많은 분들이 곱창을 우리 삽교에 많이 찾아오셨는데, 제2의 예산 시장을 만들도록..."
예산군은 지역 5개 전통시장을 각각의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살려 대표 관광지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TV조선 김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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