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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 주간 확진자 8.8% 늘어…위험도는 24주 연속 '낮음'

등록 2023.07.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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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마지막 주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커지며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보다 약 8.8%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만 2000여 명이라고 5일 밝혔다. 하루 평균 1만 7400여 명으로 일주일 전보다 8.8% 늘어난 수치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하루 평균 110명으로 전주보다 5.2% 감소했다.신규 사망자 수는 하루 평균 8명으로 5.5%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 5066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에게 감염시키는지를 의미하는 지표인 감염재생산지수(Rt)는 1.03을 기록했다. 1을 초과하면 유행 확산을 뜻한다.

6월 첫째 주 1.02였던 감염재생산지수는 2∼3주차에는 유행 감소를 뜻하는 1 미만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지난주 다시 1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24주 연속 '낮음'으로 평가됐다.

변이 바이러스 XBB.1.9.1의 검출률은 전주보다 2.4% 감소한 24.5%로, 최근 6주간 20%대 중반을 유지했다. XBB.1.16과 XBB.2.3은 각각 20.8%, 14.1%로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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