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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잠수교, 한강 최초 보행교 된다…서울시 디자인 국제공모

등록 2023.07.06 06:57 / 수정 2023.07.0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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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친 5일 오전 동작대교에서 바라본 서울 잠수교의 모습. /연합뉴스

반포대교 하단 잠수교가 한강의 첫 보행 전용 교량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잠수교를 보행 전용 다리로 만들기 위한 디자인을 국제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선(先)디자인 후(後)사업계획' 방식이다.

공모를 통해 디자인, 콘텐츠, 규모와 공사비를 제안받고 시민 의견 청취를 거쳐 사업계획을 수립해 검증된 예산을 확보한 후 설계공모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잠수교는 한강 교량 중 길이가 가장 짧고 높이가 낮아 도보 접근이 가능하다.

작년 11월 여론조사에서 80% 이상의 시민이 잠수교의 보행교 전환에 찬성하기도 했다.

지난 4월에는 루이비통이 잠수교에서 프리폴(Prefall) 패션쇼를 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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