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0일) 오후 10시 15분쯤 강원 강릉시 견소동의 한 아파트 7층 베란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6분 만에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아파트 베란다에서 나온 연기와 신고로 불이 났다는 안내 방송이 나오면서 일부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베란다에 켜둔 향초가 아파트 리모델링을 위해 쌓아 둔 자재에 옮겨 붙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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