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에서 9차례 상습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된 50대가 구속 기소되고, 차량을 압수당했다.
광주지검 장흥지청은 음주운전 누범기간 중 만취 상태로 다시 운전한 52살 A씨를 구속하고, 음주운전에 이용한 승용차를 압수해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전남 장흥군 부산면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32%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적발됐다.
A씨는 과거에도 8차례 음주 운전하다 적발돼 처벌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책 시행 후 경기·강원·부산 등에서 차량압수사례가 나왔고, 광주·전남에서는 이번 사건이 첫 차량 압수사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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