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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스타벅스 앱 해킹…충전금 800만 원 도용·결제돼

등록 2023.07.14 09:37 / 수정 2023.07.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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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앱

스타벅스코리아 앱 이용자 90여 명의 계정이 해킹돼 충전금 약 800만 원이 부정 결제됐던 것으로 14일 드러났다.

스타벅스코리아는 문제가 된 해외 IP를 차단하고 피해 계정의 충전금을 전액 보상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0일 해외 IP를 통해 당사 앱에 부정 로그인한 시도가 있었다"며 "로그인에 성공한 계정의 충전금을 도용해 결제했다"고 공지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당사는 확인 즉시 공격자의 해외 IP를 차단하고, 관계 기관에 신고했다"며 "피해가 확인된 고객의 충전금은 당사가 전액 보전했다"고 덧붙였다.

스타벅스코리아는 "불편함과 번거로움에 사과드린다"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 강화된 인증 방안을 추가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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