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경제

K팝 수출액 최고치…"K팝, 미국서 장르로 자리매김"

등록 2023.07.18 07:29 / 수정 2023.07.18 09:15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방탄소년단 트위터 캡처

올해 상반기 K팝 음반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올해 1∼6월 음반 수출액은 1억3,293만 달러(1,685억원)로 작년보다 17.1% 증가했다.

특히 우리 음반 수출 대상국 순위에서 미국이 중국을 제치고 일본에 이어 2위로 올랐다.

K팝이 북미에서 하나의 장르로 자리 잡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팀 활동이 없었음에도 미국에서 판매고를 올렸다.

방탄소년단 지민은 솔로 앨범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로 K팝 솔로 가수 사상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진입과 동시에 1위라는 대기록을 썼다.

/스트레이 키즈 트위터 캡처


또 스트레이 키즈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 지민·슈가, 세븐틴, 에이티즈, 트와이스는 2위를 기록했다.

피프티 피프티는 듣기 편한 '큐피드'(CUPID)로 '핫 100'에 16주 연속 진입했다.

미국 음악시장 분석업체 루미네이트는 올해 중간 보고서에서 한국어가 미국에서 영어와 스페인어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스트리밍된(상위 1만곡 기준) 언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