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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용인·새만금 등 7곳 첨단산업단지에 614조원 쏟는다

등록 2023.07.20 21:44 / 수정 2023.07.2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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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투자로 반도체·이차전지 등 육성


[앵커]
정부가 반도체 이차전지 등 7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했습니다. 첨단산업의 세계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건데요. 특화단지 조성엔 기업 자금 614조원이 투입됩니다.

최윤정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일단 반도체 부분에 570조원을 투입합니다.

용인 평택 지역을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로 육성하고, 경북 구미는 웨이퍼 등 핵심 소재의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한 거점이 됩니다.

충남 천안 아산엔 17.2조원이 투자됩니다. OLED부분 초격차를 확보 하는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 거점으로 육성합니다.

충북 청주와 경북 포항 전북 새만금 등 5곳은 이차전지의 개발 가공과 재활용까지 할 수 있는 밸류체인으로 조성됩니다.

총 614조원의 민간 투자가 이뤄집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인허가 등 행정절차의 획기적 단축과 킬러 규제 혁파, 확실한 세제·예산지원, 용수·전력 등 기반 시설 구축지원 등을 통해 600조원 이상의 민간의 과감한 투자가 적기에 이뤄지도록"

5곳의 소부장 특화단지도 조성됩니다. 전기차 모터 자율차 부품 등 미래차 관련 공급망 역할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반도체 특성화대학 8곳 외에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정을 통한 인력 양성도 병행한다는 계획입니다.

TV조선 최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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