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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안보국장 후보 "北, 해킹으로 무기개발 자금 조달…안보 위협"

등록 2023.07.21 07:34 / 수정 2023.07.21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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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티모시 허그 미국 국가안보국(NSA) 국장 후보자는 북한이 해킹을 통해 디지털 자산을 확보해 이를 무기 개발 자금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것이 미국의 국가 안보 위협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허그 후보자는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북한의 사이버 해킹 규모에 대한 질문에 "구체적인 숫자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북한이 랜섬웨어 활동과 가상화폐 해킹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무기 개발 자금을 조달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이 같은 해킹으로 훔친 자산을 중국의 가상화폐 거래소를 통해 돈세탁하는 방식으로 핵 개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 미국의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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