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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영화제 '하나뿐인 지구영상제', 9월 1일 개막

  • 등록: 2023.07.21 오전 11:10

기후위기를 다루는 영화제 '하나뿐인 지구영상제'(BPFF)가 9월 1일 개막한다.

21일 BPFF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9월 1일부터 5일 동안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2회 하나뿐인 지구영상제'에서는 모두 19개 국의 영화 52편이 상영된다.

개막작으로는 얀 아르튀스 베르트랑 감독의 '레거시'가 선정됐다. 영화는 기후 위기의 방향키를 돌릴 유일한 기회가 바로 지금임을 말한다.

굿 플래닛 재단 창립자이자 책 '하늘에서 본 지구'의 사진작가이기도 한 얀 감독은 "비행기를 탈 수 없어서 개막식에 참석할 수 없다"는 소신을 밝혔다.

장영자 프로그래머는 "영화 '레거시'는 미래 세대에 남겨질 자연유산이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인류의 문명이 전설로 기억될 처지에 놓였다는 절박함을 동시에 전하는 영화"라고 전했다.

올해 처음으로 경쟁 부문을 도입한 '하나뿐인 지구영상제'에는 전 세계 113개 국에서 2322편의 영화가 출품됐다.

주최 측은 예선을 통과한 16편의 작품 중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과 우수상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은 9월 5일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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