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한 이강인이 팀의 프리 시즌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부상으로 교체돼 우려를 낳았다.

한국시간으로 22일, PSG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르아브르 AC와 프리 시즌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후반 8분 위고 에키티케가 '결승 골'을 넣었고, 후반에 교체 투입된 킬리안 음바페가 추가 시간에 '쐐기 골'을 박았다.

이강인은 팀의 시즌 첫 프리 시즌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43분까지 뛰고 교체됐다.

이강인은 전반 43분쯤 오른쪽 다리에 불편함을 호소하고 교체됐다. 햄스트링 부상일 경우 통상 2주 이상 소요될 수 있어 2023-2024시즌 개막 준비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도 있다.

PSG 선수단은 22일 한국과 일본에서 진행되는 '동아시아 투어'를 위해 일본으로 출국한다. 이강인도 투어 명단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