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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해안 일부지역 '호우경보'…서울, 27개 하천 출입통제

등록 2023.07.23 14:05 / 수정 2023.07.2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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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서인 오늘, 무더위 대신 전국에서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과 충남 등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태인데요. 시간당 2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는 지역도 있겠습니다. 사회부 연결해보겠습니다.

이상배 기자! 지금 날씨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충남 태안군과 전남 신안군에 지금까지 180mm가 넘는 비가 내리는 등,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현재 수도권과 영서 북부엔 호우주의보를, 충남과 전북 서해안 일부 지역에 호우경보를 발령한 상태입니다.

현재 경기도와 충남, 전북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4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폭우로 인한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서울 전역에도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면서 27개 하천 출입이 통제된 상탭니다.

서울경찰청은 경찰서 31곳에 재난 비상 갑호를 발령해, 침수우려가 있는 지하차도 등에 경찰력을 배치했습니다.

인천과 강원경찰청도 오늘 오전까지 갑호 비상근무를 유지했고, 비가 집중된 충북과 전남북, 경북경찰청도 경계 강화에 나섰습니다.

서울과 강원 등 8개 시도 산사태 위기 경보도 최고수준인 심각 단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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