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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네이버웹툰 '로어 올림푸스', 만화계 오스카상 美 아이즈너 어워즈 2년 연속 수상

등록 2023.07.24 11:21 / 수정 2023.07.2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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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미국 ‘윌 아이즈너 어워즈’에서 최우수 웹코믹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한 네이버웹툰 ‘로어 올림푸스’ /네이버웹툰 제공

네이버웹툰이 웹툰 '로어 올림푸스'가 만화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미국 '윌 아이즈너 어워즈'에서 최우수 웹코믹 부문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로어 올림푸스'는 세로로 내리며 읽는 형식으로서 미국에서 아이즈너 어워즈를 받은 첫 번째 작품이다.

아이즈너 어워즈는 1988년 시작된 미국의 대표적인 만화 분야 시상식으로 현지시간 21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로어 올림푸스'는 그리스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2018년 네이버웹툰의 영어 서비스 '웹툰'을 통해 처음 공개된 뒤 글로벌 누적 조회 수가 13억 건을 넘어선 작품이다.

'로어 올림푸스'의 레이철 스마이스 작가는 뉴질랜드 출신으로 네이버웹툰의 해외 창작자 발굴 플랫폼인 '캔버스(CANVAS)'를 통해 데뷔했다.

웹툰 로어 올림푸스는 옛 그리스 로마 신화를 바탕으로 한 신화 속 여신 페르세포네와 지하세계의 왕 하데스의 이야기를 현대판 로맨스 판타지 장르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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